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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배기 건강정보

더위 먹었을 때 증상, 열사병 vs 일사병 차이 & 치료법 :: 건강정보 여름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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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녕하세요 

글 쓰는 다람쥐입니다 ;)

 

너무 더운 요즘 열사병 일사병에 차이 알아볼까 해요!

 

일사병 이란?
열에 노출되어 심부의 온도가 섭씨 37도에서 40도 사이로 상승한 상태

 

 

 고온의 환경에 장기간 노출되어 땀을 흘리면서 적절한 수액 보충이 원활하지 않거나 저농도의 용액으로 수액 손실을 보충하는 경우 혈액의 용적이 감소하게 되어 발병하게 된다.

 

 일사병이란 고온의 환경 노출되어 심부 신체의 온도가 섭씨 37도에서 40도 사이로 상승하여, 적절한 심박출을 유지할 수 없으나 중추신경계의 이상은 없는 상태이다. 열사병은 심부 체온이 40도 이상이고, 중추신경계의 이상소견이 함께 나타난다. 

 

 

▶일사병 증상

 

 심박동이 빨라지고 극도로 위약해진다. 어지럼증과 두통이 있으며 땀을 많이 흘린다. 실신할 수 있으나 즉시 정상적인 정신 상태로 회복된다. 약간의 정신 혼란이 있을 수 있으나 서늘하게 휴식한지 30분 만에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온다. 오심, 구토, 복통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미지 출처 : pexels  

 

 ▶일사병 치료

 

 일사병이라는 상태를 빠르게 인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한 열사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 즉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서늘한 곳으로 이동시킨다. 그늘이나 에어컨이 가동되는 차나 건물이 적당하다. 젖은 수건이나 찬물을 통해 빠르게 체온을 냉각시키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옷이 두껍다면 벗기는 것이 좋고 불필요한 장비도 제거하여 몸을 편안하게 해준다. 다리를 머리보다 높게 하여 바르게 눕게 한다.

의식이 뚜렷하고 맥박이 안정적이며 토하지 않으면 서늘한 곳에서 안정을 취하게 한고 물이나 전해질 음료를 마시게 한다. 구역감이 있거나 구토를 하는 경우에는 억지로 전해질 음료를 마시게 해서는 안 되고 정맥 주사를 통한 수액 보충이 필요하다. 증세가 심하거나 맥박이 빠르거나 수분 보충이나 안정에도 회복이 되지 않는 경우에도 생리식염수를 정맥으로 주사해야 한다. 포도당이 5%, 나트륨이 0.45~0.9%이 포함된 생리식염수가 흔히 사용된다. 심부 체온을 측정하고 전해질을 포함한 검사를 실시한다. 전해질과 다른 검사 소견이 정상이고 치료에 잘 반응하면 귀가하여 1~2일 동안 충분한 수액 보충과 휴식을 취하게 한다. 심한 전해질 이상 소견을 보이거나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 노인이나 어린아이의 경우에 수 시간 내에 증세가 호전되지 않으면 입원한다.

 

ⓘ 일사병치료 정리

 

1.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서늘한곳으로이동

2. 젖은 수건이나 찬물을 통해 빠르게 체온은 냉각시킨다.

3. 몸을 편안하게 해주고, 다리는 머리보다 높게하여 바르게 눕힌다.

4. 구역감이 없다면 : 물이나 이온음료를 마시게 한다

5. 구역감이 있다면 : 억지로 음료를 마시게 해서는 안되며, 정맥주사를 통한 수액 보충해준다

6. 노인이나 어린아이의 경우에 증세가 호전되지않으면 입원한다

 

 

열사병이란?
40℃ 이상의 심부체온, 중추신경계 기능이상, 무한증이 특징인, 신체의 열발산 이상에 의해 나타난 고체온 상태

 과도한 고온의 환경에 오랜 시간 노출되거나, 더운 상태에서 육체노동이나 운동을 지속할 때 시상 하부에 위치한 인체의 체온 유지 중추가 그 기능을 잃게 되면 열사병으로 진행한다. 정상적인 상태에서 인체가 고온 환경에 노출되면 시상하부 온도 조절장치와 관련된 온도 수용체에서 땀을 내고(발한), 피부의 모세혈관을 확장하며, 열 생산을 감소시키고, 심박출량을 증가시키며, 호흡을 증가시키는 것과 같은 기전으로 열을 몸 밖으로 발산하여 체온을 정상적인 범위 내에서 유지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보상 기전이 오랜 시간 지속되거나 한계를 벗어나면 시상하부 온도조절 중추가 기능을 잃게 되고, 인체는 체온을 외부로 발산하지 못해 중추신경, 근육, 간, 콩팥 등의 다양한 장기가 영향을 받게 된다.

젊은 층에 많이 발생하는 운동성 열사병과 노인층에 주로 발생하는 고전적 열사병으로 나누기도 하나, 증상과 치료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어 임상적으로 엄격히 구별하지는 않는다.

 

 

▶열사병 증상

 

 열사병은 갑작스럽게 발현되는 경우가 많으며, 대개 의식변화로 증상이 나타난다. 일부 환자에게서는 전조 증상이 수 분 혹은 수 시간 동안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전조 증상에는 무력감, 어지러움, 메슥거림(구역), 구토, 두통, 졸림, 혼동상태, 근육떨림, 운동실조, 평형장애, 신경질 등의 다양한 종류가 있다. 일반적인 열사병의 증상은 40℃ 이상의 고열, 의식장애, 덥고 건조한 피부 등으로 나타난다. 중추신경계는 고체온에 가장 취약한 신체 장기이다.

 열사병의 초기에 의식장애 등의 증상으로 발현하며, 헛소리를 하거나 혼수상태에 빠지는 것이 특징적이지만, 괴상한 행동을 하거나 환각상태를 보일 수도 있고, 근육 강직, 경련, 운동 실조 등의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소뇌가 대뇌에 비해 더욱 초기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중심을 잡지 못하거나 쓰러지는 증상이 초기에 나타날 수 있다.

 땀이 나는 기능이 소실되어 뜨겁고 건조한 피부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운동성 열사병에서는 땀이 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대사성 산증을 보상하기 위한 인체 반응으로 얕고 빠른 호흡을 보이기도 한다. 병이 더 진행한 경우에는 인체의 혈액 응고 시스템에 장애를 일으켜 다양한 부위의 출혈(피부의 자반, 결막 출혈, 혈변, 흑색변, 각혈, 혈뇨 등)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고열은 간세포에도 영향을 미쳐 열사병 발생 24~72시간 뒤에는 황달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혈당이 낮아지면서(저혈당) 손발 떨림, 의식 저하, 혼수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콩팥 기능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급성신부전이 발생하여 소변량의 감소가 나타날 수 있고 장의 혈액 순환에 장애를 일으켜 설사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미지 출처 : pexels  

ⓘ 열사병치료 증상

 

1. 무력감, 어지러움, 구토, 두통, 졸림, 신경질

2. 의식장애, 헛소리

3. 근육경직, 경련, 근육떨림등

 

 

▶열사병 치료

 

 가장 중요한 치료의 원칙은 즉각적인 냉각요법이다. 환자의 체온을 가능한 한 빨리 낮추는 것이 질병의 악화를 줄이고 향후 예후를 좋게 할 수 있다. 환자의 의복을 제거하고 태양이나 열이 발생하는 환경에서 가능한 한 빨리, 멀리 이동시킨다. 젖은 수건이나 시트로 환자를 감싸고 찬 물을 그 위에 붓기도 한다. 의료기관에서는 얼음물에 환자를 담그거나 냉각팬, 냉각 담요 등을 사용하기도 하며, 냉수를 이용한 위세척, 방광세척, 직장세척 등의 방법으로 심부 체온을 낮추기도 한다. 또한,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는 저혈압, 부정맥, 혈액 응고 장애, 신부전, 간부전 등에 대한 대증적 치료를 지속한다.

 

 

 

일사병과 열사병 의 차이

구분 일사병 열사병
심부 체온  37도에서 40도 사이 40℃ 이상
정신 상태 -정상
-30분이내 완전히 회복되는 어지럼증과 약간의 정신 혼란. 즉시 회복되는 실신
-비정상
-발작, 의식소실, 경련,어눌함
호흡계 정상 또는 빠른 호흡 정신 혼란과 동반되는 느린 호흡 또는 빠른 호흡
순환계 -정상 혈압과 빠른 맥박
-약간 또는 중간정도의 탈수 
-저혈압과 빠른 맥박
-중간 또는 심한 탈수
피부 땀으로 축축함 건조 또는 땀으로 축축함
그외 구역감 및 구토, 두통, 피로 그토와 설사, 횡문근 융해증, 급성 신부전, 심인성 쇼크

 

위에 보이는 표처럼 일사병과 열사병의 차이 아시겠어요??? 열사병에 좀더 위험하니 증상이있을시에 바로 병원에 방문해 주시는게 좋을꺼같아요 ㅠㅠ 올해 가장더운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더위 먹지 마시고 열사병 일사병 조심하세요!! :)

 

글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열사병 [heat stroke]  / 일사병 [heat exhaustion](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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